[탐정 혹은 살인자] 워룽제 197번지에 자리잡은 신입탐정 우청, 그가 이사 온 이후 연쇄살인이 발생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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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중화권 작가들의 추리 소설을 읽던 중, 흥미로운 책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지웨이란 작가의 <탐정 혹은 살인자>라는 추리 소설입니다. 처음에는 제목을 보고 뻔한 플롯의 이야기가 아닐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작가 소개글에 <탐정 혹은 살인자>는 작가의 첫 소설로 발매한 지 두 달만에 5쇄를 찍었다는 내용을 보고 흥미를 느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지웨이란 작가는 1954년생으로 대만의 현대 … 더 읽기

[기억나지 않음 형사] 6년후 미래에서 깨어난 형사, 과연 진범을 잡을 수 있을까?(찬호께이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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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쾌- 젓가락 괴담 경연>을 재밌게 읽었던 차라, 찬호께이 작가의 작품들을 도장깨기 하듯이 읽어보고자 선택한 작품이 <기억나지 않음 형사>입니다. 제목이 좀 특이한 것 같아서 도전해봤습니다. 형사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면 수사는 어떻게 하나? 무슨 이야기일까? 하고 호기심이 생겨서 도전해 봤는데,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2003년에 활동하던 형사가 어느날 아침에 깨어났더니 2009년이 되었다고? 멀티버스를 다루는 내용인지, 아니면 시간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