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나지 않음 형사] 6년후 미래에서 깨어난 형사, 과연 진범을 잡을 수 있을까?(찬호께이 작)

표지

일전에 <쾌- 젓가락 괴담 경연>을 재밌게 읽었던 차라, 찬호께이 작가의 작품들을 도장깨기 하듯이 읽어보고자 선택한 작품이 <기억나지 않음 형사>입니다. 제목이 좀 특이한 것 같아서 도전해봤습니다. 형사가 기억나지 않는다고 하면 수사는 어떻게 하나? 무슨 이야기일까? 하고 호기심이 생겨서 도전해 봤는데, 역시 탁월한 선택이었습니다. 2003년에 활동하던 형사가 어느날 아침에 깨어났더니 2009년이 되었다고? 멀티버스를 다루는 내용인지, 아니면 시간 … 더 읽기

[쾌] 젓가락 괴담 경연 – 일본, 대만, 홍콩 3국의 작가들이 펼치는 젓가락 괴담

쾌-젓가락 괴담 표지

일본에 젓가락 괴담이 실제로 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이 소설집은 ‘젓가락 괴담’을 모티브로 3개국의 작가 미쓰다 신조, 쉐시쓰, 예터우쯔, 샤오샹선, 찬호께이 이렇게 5명의 작가들이 모여 만든 괴담 경연집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처음 포문을 여는 미쓰다 신조의 소설에 보면 참고 문헌으로 <젓가락 – 사물과 인간의 문화사 102> 라던가, <젓가락 민속지> 등의 학술지가 언급된 걸로 봐서는 젓가락에 관련된 … 더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