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정 혹은 살인자] 워룽제 197번지에 자리잡은 신입탐정 우청, 그가 이사 온 이후 연쇄살인이 발생한다면?
최근 중화권 작가들의 추리 소설을 읽던 중, 흥미로운 책이 있어서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바로 지웨이란 작가의 <탐정 혹은 살인자>라는 추리 소설입니다. 처음에는 제목을 보고 뻔한 플롯의 이야기가 아닐까 하고 생각했었는데, 작가 소개글에 <탐정 혹은 살인자>는 작가의 첫 소설로 발매한 지 두 달만에 5쇄를 찍었다는 내용을 보고 흥미를 느껴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지웨이란 작가는 1954년생으로 대만의 현대 … 더 읽기